경주시는 올해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상향 조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 복지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긴급복지지원 지원금액 확대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제도 개편 △자산형성지원제도 개편 △보훈명예수당 지원금 확대 및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이다. 시는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라진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에 저소득층 위기극..
외과 정호근(56·사진) 교수가 지난 1일자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제21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정호근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외과학, 대장ㆍ항문질환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환자영양지원학회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 교환교수로 다녀왔으며,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진료부장, QI실장 등 역임했다.서경규기자..
경주시 황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용황 구획 정리 지구로 집결해 환경정비 활동 세부계획과 안전교육을 안내받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활동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용황로 및 용황구획길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대형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전봇대에 불법으로 부착된 홍보물 제거도 병행됐다. 통장협의회장과 회원들은“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주민들에게 알려져 올바른 시민의식이 확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용황 지구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적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잏서경규기자..
은행나무숲으로 유명한 가을명소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은행나무 숲길 노란 상상마을’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5월에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경관 개선, 휴식공간 정비·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관을 제공키 위해 시행된다. 먼저 주민들의 공공 생활공간이자 쉼터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리모델링사업이 시행된다. 장판·도배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을 통..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현재 13만여 명을 육박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영 어려움 등을 함께 극복키 위해 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사와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맺어 올해 4년차로 당초 50억에서 20억 대폭 상향된 70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씨를 지원하고 있다. 시가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
경주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주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안내해 업체별로 해당되는 중소기업 사업을 지원받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추진했다. 경주시 기업지원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가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고, 설명회 후 기관별 개별 상..
경주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황성공원 내에 ‘숲속 책 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숲속 책 쉼터는 시민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황성공원 동편 정자와 계림중 네거리 정자 인근 두 군데에 설치돼 있다. 도서와 잡지 등 1100권이 비치돼 있으며 이용자가 스스로 책을 꺼내보고 반납하는 방식의 자율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국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낮12시~밤12시이다. 폭우나 폭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에도 휴관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난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경주형 스마트도시 미래 산업혁신 및 신산업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주낙영 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강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과 반상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지역 산업의 애로 기술 및 문제해결을 위한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산·학·연..
보문관광단지의 봄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관광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키 위해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트렌드가 비대면·비접촉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020~2021년 관광객 데이터 및 SNS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MZ세대를 겨낭한 계절·테마별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 공사가 추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코라디움에서 국립환경과학원과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 환경기반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하수 통합관리, 환경방사성물질 조사 자료 공유 등 학술·기술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ICT 기반 실시간 지하수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하수 관측정 정보, 환경방사성물질 조사 및 자료 공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지하수 오염물질 최적 관리방안 공동연구 등이다. 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지하수..
경주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관공서는 물론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 4000개를 게양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 태극기를 부착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했다. 또, 홍보 전광판과 아파트·마을 안내방송, 시 홈페이지 배너, 시SNS, 기관·단체‧학교 등을 통해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시는 3·1절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본관 앞에 태극기 트리·바람개..
경주시는 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집단 구성원 또는 집단 간 소통과 협력을 원활하게 하고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다음달 26일 화랑마을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론·실습교육, 자격검정 등으로 구성됐다.서경규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3일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와 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광관련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에 있어서의 협력 △국내외 빅데이터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교육·기술 자문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기타 토론회 등의 공동 개최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분석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관광객..
야간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다. 트렌드에 발맞춰 경주시는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문호와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관광명소와 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과 알천산책로, 그리고 도심지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까지 화려한 조명옷을 입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의 밤이 얼마나 아름다워지는지 미리 들여다보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내달 4, 5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경주에서도 투표소 23곳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장소는 각 지역 읍·면·동 23곳마다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다만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붙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0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에서 1~3개월 동안 생활하며 전반적인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영농체험·일자리체험·주민교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정착하고 싶은 마을과 농지, 자녀 학교 등도 알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격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
동국대학교 간호대학에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동국대 간호학과 총동문회 임원진이 ‘동국대 간호대학 승격후원금’ 2000만 원을 한영란 동국대 간호대학장, 박영희 학과장, 차기 학과장 심재란 교수에게 전달했다. 총동문회장은 “모교와 후배가 발전하길 바라는 간호학과 동문들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모교가 간호대학 승격을 통해 명문 간호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경규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경북 동남권역에서 유일하게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대형)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우수평가 4회)을 수행하면서 축척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청년 개방형 동국 올인원 마인드 진로·취업지원시스템 구축,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스마티 안전·보건,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일경험·매칭) 등의 사업계획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5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업계에 힘을 불어넣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한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힘내라 경북! 경북 아티스트 오늘과 내일’ 展은 28일부터 5월29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1,2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경북지역 미술인들에게 전시참여를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또,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
경주시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1명과 윤병길, 이락우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위기가구 발굴 인식 제고를 위한‘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활동 촉진을 위한 2021년 지역특화사업 성과 보고 및 2022년 신규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서경규기자..